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다 출혈 (문단 편집) == 대처법 == 자신이나 주변 사람이 과다출혈 시 빠른 [[응급치료]]와 신속한 병원의 신고가 필수이다. [[구급차]]가 빨리 온다면 그만큼 과다출혈 환자의 생존율도 올라간다.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응급처치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지혈대]]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지혈대 항목 참고. *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를 직접 압박해서 출혈을 막는다 몸무게 70kg 기준으로 성인의 피의 양은 약 5L 정도, 몸무게 23kg 전후의 어린이는 약 1.8L 가량이다. 이 경우 70kg의 성인은 2L, 23kg의 어린이는 0.7L(700ml) 정도 피를 흘릴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상처 부위를 압박하여 출혈을 막는 것이 급선무. * 동맥 출혈의 경우 출혈량이 매우 많아[* 손목에 있는 동맥이 찢어져도 선홍색의 피가 물줄기처럼 뿜어져 나온다.] 단 3~5분만에 죽음에 이를 수 있으므로 지체없이 압박과 동시에 '''군용''' [[지혈대]]를 사용하자. 없으면 사전에 해외직구를 하는 수 밖에 없다.[* 약국이나 보건소에서 살 수 있다는 지혈대는 채혈용이다(...)][* 지혈대를 사용하면 신경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맥 출혈시엔 맨 마지막에서나 사용해 볼 선택지이며, 동맥출혈이 심할 때에만 고려할 가치가 있다.] 다만 신경이 손상되면 몸이 매우 불편해지므로, 의료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면 사용을 자제하자. 신경을 다쳐 몸이 불편해지면 살아도 산 게 아니게 되는 수가 있고, 자신이 아닌 남에게 한 조치라면, 도와주고도 고소 먹을 수도 있다. ( ...)[* 응급의료법에 따라서 응급구조사가 아닌 사람이 응급의료행위로 상해를 입히면 면책이기는 하다. 실제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어지간하면 119 불러서 구급대원에게 맡기는 게 가장 좋다. 신경을 다쳐 몸이 마비 된 환자들이 고통스런 삶을 산다는 걸 생각하면, 절대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지혈대는 환부로부터 심장 쪽 방향으로 약 5~8cm부위에 설치하며, 1개로도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첫번째 지혈대에서 심장 방향으로 약 5cm를 이격하여 하나 더 설치한다. * 지혈대가 당장 없는 경우 정말 응급 상황에서는(손목이나 신체 부위가 아예 잘려나가서 피가 수돗물 틀듯이 왕창 나온다던지) 예술용/공업용 철사 같은 걸로 상단을 강하게 묶어버려도 된다. 물론 이 지경이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 한다. 그 정도는 아니라도 동맥 출혈이 확실하면 아무거나(철사, 끈, 전원 코드, 각종 케이블 류 등) 동원해서 상단을 묶어버리고 119를 불러도 좋다. 다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부위가 괴사 될 수 있으므로 늦어도 15~20분 이내에 병원에 가야 한다. * 예리한 물체가 박힌 경우, 상처 부위에서 섣불리 물체를 제거하지 말 것 상처를 낸 물체를 섣불리 뽑아내거나 제거할 경우, 상처를 막고 있는 장애물이 사라져 출혈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왠지 모르겠다면 물이 든 지퍼백에 연필을 꽂았을 때, 연필을 뽑기 전까지는 물이 콸콸 나오지 않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날카로운 물건을 빼내면서 상처가 더 깊어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영화 친구의 살인 방법을 가르치는 장면에서 찌르고 난 뒤 90도로 날을 돌려준다는 묘사가 있는데, 장기를 손상시켜 과다출혈을 시키기 위해서다.(칼로 푹 찔렀을 때엔 칼 주변 근육이 경직되며 날을 잡고 있어 칼날이 안 빠질 수 있는데, 그것을 빼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일단 찔렸다 생각이 들면 곧바로 그 자리에서 대피하고, 자신을 공격한 흉기는 섣불리 빼지 않고 그냥 놔 둔다. 몸에 박힌 흉기는 병원에서 수술을 통해 제거하도록 한다.] 잘 모르겠다면 가만히 놔 두는 게 상책이다. 물론 이 때, 지진 같은 재앙이 있을 경우, 재수 없게 흉기가 더 깊숙히 박힐 수도 있으므로 이 경우는, 본인이 스스로 판단 해야 한다. * 상처가 난 부위를 심장보다 위쪽에 위치하도록 할 것 기본적인 [[지혈]]법 중 하나다. 출혈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유는 당연히 혈액이 분출하는데 쓰이는 힘을 [[중력]]으로 [[상쇄]]하는 것. * 물을 마시게 하지 말 것 출혈이 있을 경우 신체 수분이 빠져나가 자연스럽게 갈증이 난다. 단,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위장에 (물을 포함한) 내용물이 있을 경우 마취가 잘 되지 않으며, 결국 수술이 늦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정확히는,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위장에 어떠한 내용물이 있을 경우 내용물의 역류로 인해서 폐로 넘어가면, 폐렴으로 이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칫 사람이 죽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떠한 마취를 하게 될 경우, 물은 2시간 전에, 커피, 우유, 쥬스 같은 음료는 4시간 전, 그리고 보통 음식물은 6시간 전으로 먹거나 마시지 말라고 한다. 젖은 수건으로 입 주변을 적셔주는 방법으로 환자의 갈증을 조금 잊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물론 헌혈은 예외. 이쪽도 본질은 출혈이지만 건강에 해롭지 않을 정도만 뽑으므로 문제없다. 딱히 수술을 하는 것도 아니기에 오히려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한다.] * 상처 압박에 사용한 수건이나 거즈가 피에 젖어도 빼지 말고, 그 위에 다른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덧대서 사용할 것 지혈에 사용 중인 거즈나 수건을 제거할 경우, 엉겨붙어 있던 피가 같이 떨어져 나가기에 출혈이 악화될 수 있다. * 출혈이 어느 정도 통제된다면,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도를 확보하며 보온 조치를 실시한다. * 과다 출혈이 확실한 상황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교적 후순위로 두고 처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때 외부에서 물리적으로 작동시키는 것인데, 이는 출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완전한 심정지와 같이 출혈보다 심각한 상태가 아닌 경우 출혈을 조금이라도 처치 하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 처치자가 여러명이라면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 [[위기탈출 넘버원]] 34회[* 2006년 3월 25일 방송분.][* 지워야 산다 6개의 보기: 상처의 윗 부분을 끈으로 단단히 감아서 지혈한다, 상처 부위의 작은 유리조각까지 모두 제거하고 지혈한다, 허벅지와 발목 양 끝을 끈으로 감아서 지혈한다, 상처부위를 그대로 둔 채 출혈 부위를 직접 지혈한다, 상처 부위(윗부분)를 끈으로 묶고 환자가 갈증을 호소하더라도 물을 먹이면 안된다, 피에 젖은 수건을 수시로 갈아 주면서 지혈한다 / 정답: 상처부위를 그대로 둔 채 출혈 부위를 직접 지혈한다], 154회[* 2008년 9월 22일 방송분.]에서 과다출혈 시 응급처치법을 방영했다. * 갑작스레 길거리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이고 근처에 약국이나 병원이 멀어 붕대나 지혈대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최후의 방법으로 여성의 생리대를 고려해볼 수 있다, 여성의 신체구조상 생리대는 무균상태는 아닐지라도 감염의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청결하게 생산되는데다 피를 넉넉하게 흡수하기 좋은 원단에 약간의 지혈성분까지 포함되어있고 건강한 젊은 성인 여성들의 가방에는 거의 필수급으로 상비하고 있기에 갑자기 구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적다는 접근성까지 있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